올해 첫 완도로 우럭,열기 낚시를 다녀 왔지요
기대반 설렘반으로 두시간 이동후 낚시대를 드리우는데
씨알이 생각보다 작아서 조금 실망을 하더랬죠...
하지만 몇 포인트 이동후 부터 제대로? 붉게 물든 열기 꽃이 피어 오르는데 여기 저기 탄성과 함성이~~ㅋㅋ
사실 열기.우럭 초보자분들이 과반수 이상이였거든요~ㅋ
(첫 출조 여성분이 일등?을 하신듯요~ㅋ)
이날 우럭 마릿수는 저조했지만 열기로 만쿨 하고 돌아 왔네요~^
씨알도 준수하며 30cm 정도 되는것도 올라오구요~
이번 출조에서 느낀점은 역쉬 어복이 있는 싸가지피싱 이구나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더라구요~^
(이날 출조한 배들중 탑이라는 소리를 듣고 왔거든요~^)
다소 높은 파도와 장거리 이동에도 불편 소리 없이 잘 따라와 주신 조사님들에게 감사 인사 전합니다~^^
바다가 내어준 만큼 잡고 행복을 느끼셨음 좋겠네요
늘 최고보단 최선을 다하는 싸가지피싱이 되겠습니다~